국군의 날 기념 ‘제3회 덕풍골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개최

무공수훈자회 하남지부가 주최한 제3회 덕풍골 매리골드 한마당 축제가 올해 국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화합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의 청청하남시니어협회, 청청하남어울림회, 청시회덕풍골지킴회, 무공수훈자회, 말사모에서 주최와 주관을 하였으며 2024 하남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지원사업으로 하남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국군의 날 기념 ‘제3회 덕풍골 축제’ © 백창희 기자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준비부터 하남시 지역 뿐만하니라 지구를 위한 환경 의식을 반영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돋보였다. 축제 주최측은 접시, 수저, 컵 등 일회용품을 없애고 행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감한 실천을 행동으로 옮겼다. 무농약으로 직접 수확한 꽃잎차와 열매, 직접 재배한 야채로 김치를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 방식은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을 몸소 보여주어 타 행사와 축제에 모범을 보여주었다.

 

  [코리안투데이] 탄소중립 환경 실천을 위한  다회용품 사용 © 백창희 기자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제3회 덕풍골 한마당 축제는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었다. 하남커피체험, 환경기후체험과 시민문화예술공연, 음악축제, 태권도 시범, 우리마을 노래 자랑의 무대가 펼쳐졌다. 노래자랑 참가자들의 기량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시상식 선물과 행운권 추첨 선물, 커피나무 모종 나눔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시민 노래자랑 시상식 및 참여자 전원 커피나무 모종 증정  © 백창희 기자


박규섭 국군유공자회 하남지부회장은 참여해 준 시민과 내빈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덕풍골을 지역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칭찬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살기 좋은 도시의 의지를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화 참여, 환경 친화적인 활동과 활기찬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 행사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모델임을 강조했다.

 

3회 덕풍골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제3회 덕풍골 한마당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헌신해 준 운영진들의 숨은 노고와 마무리까지 솔선수범으로 함께 봉사해준 하남시의원들과 봉사자들의 활동, 틈틈이 안전 현황을 점검한 하남시 경찰관들의 하모니로 국군의 날 기념 덕풍골 한마당 축제가 잘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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