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원·녹지 근로자 280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용인특례시 공원·녹지 근로자 280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원·녹지 분야의 기간제근로자 2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 공원·녹지 근로자 280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새로 채용한 공원, 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2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새롭게 채용된 공원·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2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 준수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되어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오전에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신규 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 안전관리 영상 시청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는 특히, 야외 작업이 많은 공원·녹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포함해 근로 환경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과 기술을 공유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 분야 근로자들은 야외 작업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원·녹지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며,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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