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겨울철 안전한 통학·출근길 만든다

아름동, 겨울철 안전한 통학·출근길 만든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겨울철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0일 이른 아침까지 펼쳐진 이번 작업은 통학길과 출근길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제설작업은 8일 밤 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 후 비상소집으로 시작됐다. 아름동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 20명이 신속히 대응하며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보듬3로 주요도로변, 아름초 통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펼쳤다.

 

소형 스노우 브러쉬, 송풍기, 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눈을 빠르게 제거했고, 도로와 보도에 미끄럼 방지 작업도 꼼꼼히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와 주민의 이동이 많은 통학로와 행복누림터 주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작업이 돋보였다.

 

아름동, 겨울철 안전한 통학·출근길 만든다

 [코리안투데이] 아름동 자율방재단 제설작업(사진:세종시제공) © 이윤주 기자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으로 기상정보와 작업 상황을 공유하며 대설특보 발효 시 제설제 살포와 제빙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의 발 빠른 제설활동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 겨울철 잦은 눈길에도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아름동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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