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주인은 주민!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본격 추진

마을의 주인은 주민!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본격 추진

 

서울 성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총 6,100만 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마을의 주인은 주민!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포스터 © 손현주 기자

 

1월 13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동네이웃만들기 △새싹기 공동체활동지원 △열매기 공동체활동지원 △공동체미디어지원 △공동체공간 활성화 지원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45개의 주민 모임이 선정되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 신청은 2월 7일까지이며,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1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제안서 작성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성동구에서 돌봄, 환경, 공동체 미디어 등을 주제로 45개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주민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를 이루는 데 기여했고, ‘세대통합 어울림마당’ 같은 활동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과 의미를 준다.

 

     ※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전자우편: sdma03@naver.com

     ※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 02-2286-6742

     ※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 02-228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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