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자들과 함께 민생안정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식품·공중위생 영업자 약 30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음식점 및 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와 운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규제 완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며, 동구청이 향후 식품·공중위생 영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해법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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