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실질적인 영농 기술 제공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 지승주 기자 |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실용교육을 대강당에서 1월 24일까지 총 6회 진행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배기술과 영농정보를 제공하며, 화훼, 가공기술, 친환경, 시설채소, 벼농사, 도시농업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화훼반: 1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화훼 분야 스마트팜 재배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가공기술반: 1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상품 기획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친환경반: 1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설재배지의 토양관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시설채소반: 1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시설채소의 주요 병해충 이해 및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벼농사반: 1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신품종 고품질 벼인 ‘가와지1호’와 ‘참드림’의 재배기술을 소개한다.
도시농업반: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교육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e지 활용법 및 농작업 안전에 관한 사전 교육도 진행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세부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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