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특례시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총 33명을 선발해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등 4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고양시,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9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실직 중이거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고양시민이다. 참여자의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는 일 45시간, 주 2025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4대 사회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 신청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신청 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은 일자리를 통해 생계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자원 활용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왕연우 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생계 기반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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