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 새로운 환경 지킴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

인천 중구의 새로운 환경 지킴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5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노인 공익활동형 사업단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주관한다.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어르신 140여 명과 사업 관계자, 사회단체, 근무처 수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은 기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골목길 및 주변 환경 정비 사업과 ‘우리 동네 환경정리’를 콘셉트로 하여 올해 새롭게 추진된 중구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사업 3차원에 걸쳐 원도심 70명, 영종지역 70명 등 총 140명의 어르신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빈집이나 환경 취약구역 등 쓰레기가 무단투기된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각종 캠페인 및 신고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인천 중구의 새로운 환경 지킴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의 새로운 환경 지킴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 김미희 기자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환경정화에 직접 나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을 포함하여 중구의 44개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이로 인해 2,814명의 어르신이 지역 곳곳에서 배치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