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호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4월 초, 회원 50여 명과 함께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승두천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시민 산책로인 승두천변까지 꼼꼼히 청소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와 미관 개선에 힘을 쏟았다.
 [코리안투데이]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거리 정화로 봄맞이 실천 © 이명애 기자 |
특히 참여자들은 각자의 분담 구역을 맡아 성실히 임했으며,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정리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일조했다.
이호일 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정 공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도읍은 매년 봄·가을 대청소와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에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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