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불법 주차,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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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y

 

안성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인 공유 전동 킥보드의 불법 주차 및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신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유 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인도, 횡단보도 등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공유 킥보드 불법 주차,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신고하세요

 [코리안투데이] 공유 킥보드 불법 주차,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신고하세요 © 이명애 기자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4월 4일 도로시설과 주관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공무원 10여 명이 직접 시민들에게 오픈채팅방 참여를 독려하며 홍보에 나섰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불법 주차된 킥보드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소통 채널로, 사진과 위치 정보를 공유하면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조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자율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킥보드 이용자들 또한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공공질서와 안전을 함께 지켜가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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