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페트라 한국시음악협회 정기음악회 아름다운 봄날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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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y

 

4월의 따스한 봄날, 제18회 페트라 한국시음악협회 정기음악회가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2025년 4월 28일(월) 오후 7시, 서울 양재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특별히 작곡가 임공수와 그의 자녀인 임재의 작곡가, 임정우 피아니스트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한 가족이 세대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제18회 페트라 한국시음악협회 정기음악회 아름다운 봄날의추억

 [코리안투데이]  가족의 음악, 세월을 잇다 ©김현수 기자

 

음악회 총연출은 이해선 대표가 맡았으며, 한국시음악협회와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시인과 작곡가가 함께 호흡한 작품들을 통해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전한다. 고문 김선광 시인은 “음악은 정겨움과 지혜로움을 담은 예술”이라며, 음악회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시와 선율로 피워낸 4월의 감성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에는 임공수 작곡가의 대표곡을 비롯해 딸 임재의 작곡가의 창작곡, 아들 임정우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진다. 임공수 작곡가는 축사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이번 무대를 마련해준 이해선 대표와 협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임공수 작곡가 가족 초청 특별 무대  ©김현수 기자

 

작사에는 구준모, 고은하, 신영옥, 박희우, 임경희, 문경훈, 이해선 등 다수의 시인이 참여해 시와 음악의 진정한 결합을 이끌었고, 송영수, 정애련, 최광근, 정영택 등 유수의 작곡가들이 무대의 완성도를 더했다.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사진은 사진작가 김문기와 김동홍이 담당해, 예술의 정수를 시각적으로도 담아낼것이다. 그들의 사진은 음악회 이후에도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길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제18회 페트라 한국시음악협회 정기음악회 아름다운 봄날의추억     ©김현수 기자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시가 교차하는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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