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의 날 맞아 ‘송파안전체험행사’ 개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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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국민 안전의 날인 4월 16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화재, 재난 등 위기 상황 대처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40여 종을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국민 안전의 날 맞아 ‘송파안전체험행사’ 개최, 송파구

 [코리안투데이]  국민 안전의 날 맞아 ‘송파안전체험행사’ 개최,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국민 안전의 날인 오는 4월 16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 대응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이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송파구는 2018년부터 매년 4월 16일 안전체험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체험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소방·경찰·공공·민간 등 27개 안전 관련기관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에서는 어린이 중심의 체험이 준비됐다. 실제상황을 연상케 하는 차량·선박·철도·비행기 사고 및 인파 밀집 대처법 교육을 비롯해 킥보드 안전, 유괴 예방 인형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석촌호수 동호 중앙 수변 무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8종이 진행된다.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VR 재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책무”라며 “구민들이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안전체험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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