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ITQ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하고 실무 능력 키워

드림스타트 ITQ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하고 실무 능력 키워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5 드림스타트 ITQ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IT 전문업체 잇플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림스타트 ITQ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하고 실무 능력 키워

 [코리안투데이] ITQ 교육 수강하는 학생들(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ITQ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디지털 문서 작성, 데이터 관리,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실무 중심의 정보기술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다루며, 학업, 취업, 실무에 필요한 IT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데 유용한 자격증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TQ 자격증 교육은 2025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

 

교육은 IT 전문업체 잇플과의 협력을 통해 파워포인트, 한글, 엑셀 등 ITQ 자격증 1급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아동들은 학업과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 능력을 배우게 되며, 데이터 처리와 문서 작성 등 실무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장기적인 IT 역량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학습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대문구 아이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 이번 ‘2025 드림스타트 ITQ 자격증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대문구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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